짝사랑 코칭 후기

짝사랑연애라는 큰 숙제.. 뒤늦게라도 해결하게 된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40대 남자 직장인입니다.

 

연애를 하는건 사치라고 제 자신을 위로하며 한때는 연애조차 못하고 있는 제 자신을 원망하면서 살아온 기간이 45년 정도 되었네요. 그 동안 여자와는 말도 잘 못하고 눈도 잘 못 마주치던 저였지만 가슴 속에 자신감만큼은 넘치게 살아왔던 나날이었습니다.

 

매번 사람을 만날 때마다 최선을 다해왔다고 자신을 해왔던 저였기에 인연으로 생각하며 대해왔던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무슨 이유 때문이었는지는 이제야 이해가 가는 부분이 있지만 그 때는 알지 못했고 스스로의 고뇌에 빠지며 왜 그랬을까를 되뇌였죠...

 

그러던 와중에 꾸준히 건강을 위해서 하고 있던 등산회에서 운명의 상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외모부터 성격, 말하는 모습까지 정말 저의 취향에서 벗어나는 것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가진 것이라고는 자신감 밖에 없다는 패배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말을 건내는 것도 쉽지 않았죠. 그녀가 보이는 저만치 떨어져서 당당하게 나서고 있던 저였지만 그럴수록 제 자신은 더욱 더 고통스럽고 힘들었습니다.

 

이런 저의 상황을 친구들에게 이야기하자니 다들 연애 끝 결혼생활을 하고 있던 친구들에게는 맞지 않다는 생각을 했고 혼자 끙끙 앓고 있자니 답이 안나와서 이곳에서 문의와 전화상담을 받았습니다. 저의 입장에서는 모르는 내용도 있었지만 선생님께서 들려주시는 내용들에서 확신을 느꼈습니다. 여기서 답을 찾을수 있겠다는 믿음이었습니다.

 

그래서 두달 동안의 코칭을 받았습니다. 어색하고 손가락이 모두 접힐정도로 오글거리는 과정도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은 제가 남자하고만 생활해왔기 때문에 낮설고 적응이 안되는 것들이었습니다. 평생 자신의 사진을 찍어본 적도 없는 저에게 스타일링도 해보고 사진도 실컷 찍어보는 경험들은 기억에 남을 만한 추억으로도 남게되었습니다.

 

또 저의 말투에서도 발전시켜야할 부분들도 그동안 알지 못했으나 코칭을 통해서 깨닫게 된 순간들이었습니다. 이런 저의 작은 변화들이 점차 쌓여가다보니 등산회에서 봤던 그분과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이 샘솟았습니다. 또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조절을 하는 스킬들도 익힐 수 있었네요.

 

그렇게 저와 그분은 데이트와 진지한 이야기 끝에 결혼을 전제로 연인 사이가 되었습니다. 아직 부족한 점은 많습니다만 그동안을 돌아보면 저에게 많은 성장을 가져왔다고 자부합니다.

 

그리고 지금 함께하고 있는 그 분과 더 행복하고 건강한 관계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할 의지도 있습니다. 앞으로는 자신이 있습니다. 결혼으로 이어지고 행복하게 영원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받았던 코칭과 가르침 잊지 않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감사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습니다.

 

이곳에 찾아오시는 여러분들도 많은 가르침 받으셔서 좋은 변화 이루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후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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