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벽치는 헤어진 여자친구가 다시 적극적으로 변하게된 상담후기 적어볼게요ㅎㅎ 처음 여자친구를 소개로 알게된 후 300일정도 연애를 했는데, 만나는 동안 큰 문제는 없었어요. 서로 마음상하게 하거나 크게 다투지도 않고 서로에 대해서 나름 쿨한 관계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이별통보를 받았어요. 이유를 말해주는데 같이 무언가를 해도 즐겁거나 행복한 기분이 들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헤어진 이유가 지금 관계에 대해서 너무 방치하지 않았나 생각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어딜 놀러간다고 해도 크게 관심갖지 않고 그냥 방목하듯이 놔뒀거든요. 저또한 그랬습니다. 다른친구들과 놀러간다 해도 여자친구도 그냥 무조건 오케이 해줬습니다. 이 문제로 한번은 서로 관심이 없는거냐고 싸운적도 있었어요, 그날 서운한 점이 있다면 바로바로 표현하자고 이야기 하며 잘 마무리 되는 듯 했죠. 그런데 어느날 급작스럽게 이별통보를 받고 정확히 어떤 이유때문에 그런지 자세히 대화해보고 싶었는데 연락을 해도 철벽을 쳐서 도저히 대화를 할 수 없었어요 너무 답답했습니다.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이 너무 크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당연코에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제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어떤점을 고쳐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상황에서 어떤 마음가짐과 가치관을 가져야하는지, 특히 지금 여자친구는 결핍보다 안정감을 더욱 크게 느끼는 상태이기 때문에 나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해야 된다는 말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왜냐하면 사귈땐 그렇게 쿨해 놓고 헤어지고 나서 제가 너무 매달리는 바람에 여자친구가 저를 전보다 더 밀어낸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그래서 역으로 상대가 나에 대해서 더 궁금해 할 수 있도록, 앞으로 어떤식으로 여자친구에게 나의 매력을 어필해야하는지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코칭만으로도 충분히 여자친구가 저에게 연락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케어 받았는데, 이후 재회까지 발전하기 위해서 한가지 계기가 필요 했는데, 적절한 시기에 현장투입을 해주시더라구요. 현장투입 이후 여자친구의 태도가 한층 달라지는게 확실히 체감되었어요. 신기했습니다 ㅎㅎ 당연코에 처음 상담받기를 잘 한것 같습니다. 밤 늦은 시간까지 제 질문들 받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