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코 내담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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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SNS 악플로 인해 생긴 공황장애를 극복했습니다!



안녕하세요 ! 저는 32살 필라테스 강사입니다.

저는 공황장애랑 불안증 등으로 당신의 마음코치를 찾아왔어요 ㅠ

저는 인스타에 제 피드 꾸미고

일상을 올리는게 좋아서 계속 인스타를 올리고 있었습니다.


어느새 저는 인플루언서가 되어있었죠

인스타 인플루언서가 처음부터 된 건 아니였습니다.

처음엔 그냥 평범한 사진. 일상. 공간 등을 올리는

제 본인의 계정이였습니다.


그러다가 저의 사진, 운동사진 등 올리다보니

어느새 팔로우가 급작스럽게 늘더니 댓글도 많이달리고

sns인플루언서가 되었습니다.


처음엔 매우 좋았습니다. 지금도 좋아요.

사람들의 관심도 좋았고 협찬 들어오는것도 좋았습니다.

남들이 이쁘다 이쁘다 해주는것도 기분좋았습니다.

근데 관심이 많아질수록

악플도 많아지고 괴롭힘도 많아지더라구요


계정이 커갈수록 이상한 Dm은 물론 악플까지 많아졌죠

보정이 심하다, 일부러 노출이 과한걸 올린다. 돈벌려고 xx한다.

굉장히 많은 모욕과 욕설도 들었어요.

제가 멘탈이 좋은 편이라 옛날엔 티비나 그런데서

연예인들 악플에 힘들어 하는거 보면


'그래도 어느정돈 감수해야 하는거 아닌가?'

이런 생각도 했고 저한테 일어나면 저는 그냥 그런거 안보고 신경 안쓸거같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생각이 완전 바뀌었습니다.


저도 이렇게 신경쓰이고 힘든데 더 유명한 연예인들은 어떨까요?

남들이 던지는 돌에 같이 던지진 않아도 저 돌은 아프지 않을꺼야 라고 말을 하면 안됐는데

막상 직접 돌을 맞으니 너무너무 아프더군요

별 생각 안하고 말한 말에 상처를 받고 계속 신경쓰이고..


그리고 더 중요한건 저도 어느샌가 늘어난 계정만큼 사람들이 원하는 사진만

올리고 있다는걸 깨달았을때입니다.

사람들이 원하는 사진. 원하는 멘트. 원하는 장소 만 올리고

제가 저의 일상을 올리는 장소가 아닌

저를 보여주며 평가 당하는 자리. 그래서 그 자리에서 평가절하를 받지않기위해

열심히 이쁜사진을 올려야 하는 제가 된걸 피드를 보고 깨달았습니다.

어디부터 잘못된건지..  


겉으로 보이는 피드엔 행복하고 좋아보여야 하지만 이러한 이유 덕에 

속에서 느끼는 이 불안감은 주체할 수 없이 커졌습니다.

그러면서 저를 봤다는 소문

떠돌아다니는 커뮤니티의 짤 등을 보고

점점 더 불안감이 늘어나는 저는 어느새 한번씩 숨이 안쉬어지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처음느껴보는 경험이였어요 공황이라는게 이렇게 무서운건지 몰랐습니다.

시야는 좁아지고 숨은 안쉬어 지는 답답함..

목을 조여오는 그 답답함에 저와 가족들은 저의 심리상담을 결정했습니다.

괜히 아는사람 만날까 무서워 정신과는 못가고

인터넷으로 찾아봤습니다.

저는 상담 하는 순간까지도 상담사분도 절 아는 사람이면 어쩌지 하는


연예인병에 걸려 불필요한 불안함을 갖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상담사님은 저를 모르셔서 저의 이야기를 꾸준히 이어갔습니다.

심리결과와 저의 상황을 들으신 상담사님은

저의 불안의 원인은 강박에서 오는것이고

스트레스와 타인을 의식하는 시선이 강해지는데 부정적인 댓글만 봐서

안좋게 공황만 오는것 같다 라고 하셨습니다.


계속 상담이 진행되었고 진행하면서 잠시 인스타는 쉬었습니다.

대신 집중해서 상담을 했습니다.

진행되는 상담에선 저에게 너무 타인의 시선에 맞추지 말라는 것이였습니다.

피드를 올리고싶으면 올리고. 올리고 싶은걸 올리라고.


그러려면 남들의 시선에 무뎌지는 방법을 알고 실행해야 될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어요

하라고 하신건 별거 없었습니다. 인스타 안하면서 지내기.
선플만 읽기.

강박에 싸인 인스타 자체를 안하니까 처음에는 좀 

불안하다가 편하긴 해서 금새 익숙해지더라구요

선플만 읽는건 저의 좋은점을 봐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는걸


알려주고 싶으셨던것 같아요

그렇게 평화롭게 상담이  계속 진행됨에 따라 저는

점점 인스타를 하기전 저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돌아다니는데도 굳이 크게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았습니다.


나아지고 있었던거죠. 저는 길게 하진 않았습니다.

남들에 비하면 큰 사연이 아닐수도 있구요

그래도 저의 세상의 저에겐 굉장히 큰 일이였고 큰 변환점 이였던것 같아요.


상담이 다 끝나고 저 그럼 다시 인스타 해도 되냐고 여쭤보니까 그건 저의 마음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다시 인스타를 하기로 했습니다. 인스타를 처음 할때

정말 즐거웠거든요. 저는 그 즐거움을 다시 찾으려고 합니다.

대신 제가 하고싶은걸 하면서요!

앞으로 보는 시선이 많이 바뀌어 다시 볼 일이 없겠지만

만약에 다시 안좋아진다고 해도


심리치료를 받으면 된다는 마음속의 보험하나가 있네용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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