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12월 초에 상담을 종결했으니, 벌써 상담을 마친지 한 달이 조금 지났네요.
상담을 통해 얻은 것도, 배운 것도 참 많았던지라 후기를 작성하는데에 시간이 참 오래 걸렸네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화도 참 잘 내고 웃기도 참 잘 웃는 어떻게 보면 굉장히 솔직한 성격인,
어떻게 보면 폭력적이거나 막무가내인 것처럼 보이는 사람이었어요.
저의 이런 솔직한 성격 덕에 부모님도 참 많이 고생을 하셨어요 ㅎㅎ..
좋은 것도 참 많고 싫은 것도 참 많은 성격이었고 좋게 말하면 취향이 확고한 성격이었지만
커가면서 대인관계가 넓어지고,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는
저에게 참 힘든 일들이 많고 저로 인해 힘든 사람들이 참 많아지더라구요.
처음에는 내가 싫은데 왜? 내가 좋은데 왜? 라는 생각이 강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다 하고 살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되돌리려고 할 때는 이미 늦었고
또 저 스스로도 그런게 참 어렵더라구요.
제가 하고 싶은 것, 하려는 것이 있으면 주변 사람들에게 강요 아닌 강요로 하게 되는 성격도
저에게도 주변사람들에게도 참 힘든 일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온순(?)해질 줄 알았지만 그렇지 않은 모습을 보고 부모님께서 상담을 권유해주셨어요.
처음에는 반감이 크게 들었지만 혼자 곰곰히 생각해보니 저 스스로도 바꿀 점이 참 많고.. 또 이런 성격으로
잃은 것들이 참 많았다는 생각이 드니 바꿔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상담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상담을 처음 하면서 심리검사를 몇 개 했었는데, 이 결과에 대해서 상담사님께서 말씀해주시는데
역시 전문가는 다르구나.. 하고 느꼈었네요 ㅎㅎ
아무튼 상담을 하면서 제가 삶을 살아가는 방식이 다른 사람들 뿐 아니라 시간이 흐르면 저에게도 힘들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그렇게 상담을 쭉 진행하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저도 저 나름대로 고집이 있고.. 또 이렇게 살아오며 얻은 것, 가지게 된 것, 깨닫게 되는 것들이 많다보니
제 생각하는 방식을 꺾기 쉽지 않더라구요.
그때마다 상담사님께서 여러 가지 방안을 제안해주셨고
저는 저의 이 독단적인 성격을 고치기 위해 제안해주시는 모든 것들을 순간 순간마다 열과 성을 다해 수행해보고
시도해보았던 것 같아요.
상담이 7~8회기 정도 지나니 주변에서도 제가 많이 달라졌다고 이야기해주더라고요.
그런 말들이 저에게 어찌나 힘이 되던지..ㅎㅎ
집에 와서 흐뭇해하는데, 문득 그 전에 다른 사람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이던, 부정적인 피드백이던,
별로 그렇게 크게 생각하지도 않았고 그런 말들에 힘을 얻었던 경험이 없더라구요.
제가 다른 사람들의 좋은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좋게 받아드리는 이 감정과 느낌이 얼마나 좋은 일인지
전혀 모르고 살고 있었다는 생각이 또 들었네요 ㅎㅎ
상담사님의 말씀처럼 이 경험을 또 한 번의 좋은 감정으로 새겨두고 그렇게 제 고집스러운.. 독단적인 성격을 고치기 위해 상담을
계속 꾸준히 받았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다른 사람들을 제가 하고 싶은데로, 제가 선호하는 방식으로 행동하거나 생각하지 않게 되어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도 좋아졌고,
사람을 계속 마주하는 제 직업적인 부분에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두 달 반 동안 상담을 받았던 이 귀중하고 감사한 기억을 토대로
항상 기억하며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12월 초에 상담을 종결했으니, 벌써 상담을 마친지 한 달이 조금 지났네요.
상담을 통해 얻은 것도, 배운 것도 참 많았던지라 후기를 작성하는데에 시간이 참 오래 걸렸네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화도 참 잘 내고 웃기도 참 잘 웃는 어떻게 보면 굉장히 솔직한 성격인,
어떻게 보면 폭력적이거나 막무가내인 것처럼 보이는 사람이었어요.
저의 이런 솔직한 성격 덕에 부모님도 참 많이 고생을 하셨어요 ㅎㅎ..
좋은 것도 참 많고 싫은 것도 참 많은 성격이었고 좋게 말하면 취향이 확고한 성격이었지만
커가면서 대인관계가 넓어지고,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는
저에게 참 힘든 일들이 많고 저로 인해 힘든 사람들이 참 많아지더라구요.
처음에는 내가 싫은데 왜? 내가 좋은데 왜? 라는 생각이 강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다 하고 살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되돌리려고 할 때는 이미 늦었고
또 저 스스로도 그런게 참 어렵더라구요.
제가 하고 싶은 것, 하려는 것이 있으면 주변 사람들에게 강요 아닌 강요로 하게 되는 성격도
저에게도 주변사람들에게도 참 힘든 일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온순(?)해질 줄 알았지만 그렇지 않은 모습을 보고 부모님께서 상담을 권유해주셨어요.
처음에는 반감이 크게 들었지만 혼자 곰곰히 생각해보니 저 스스로도 바꿀 점이 참 많고.. 또 이런 성격으로
잃은 것들이 참 많았다는 생각이 드니 바꿔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상담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상담을 처음 하면서 심리검사를 몇 개 했었는데, 이 결과에 대해서 상담사님께서 말씀해주시는데
역시 전문가는 다르구나.. 하고 느꼈었네요 ㅎㅎ
아무튼 상담을 하면서 제가 삶을 살아가는 방식이 다른 사람들 뿐 아니라 시간이 흐르면 저에게도 힘들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그렇게 상담을 쭉 진행하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저도 저 나름대로 고집이 있고.. 또 이렇게 살아오며 얻은 것, 가지게 된 것, 깨닫게 되는 것들이 많다보니
제 생각하는 방식을 꺾기 쉽지 않더라구요.
그때마다 상담사님께서 여러 가지 방안을 제안해주셨고
저는 저의 이 독단적인 성격을 고치기 위해 제안해주시는 모든 것들을 순간 순간마다 열과 성을 다해 수행해보고
시도해보았던 것 같아요.
상담이 7~8회기 정도 지나니 주변에서도 제가 많이 달라졌다고 이야기해주더라고요.
그런 말들이 저에게 어찌나 힘이 되던지..ㅎㅎ
집에 와서 흐뭇해하는데, 문득 그 전에 다른 사람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이던, 부정적인 피드백이던,
별로 그렇게 크게 생각하지도 않았고 그런 말들에 힘을 얻었던 경험이 없더라구요.
제가 다른 사람들의 좋은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좋게 받아드리는 이 감정과 느낌이 얼마나 좋은 일인지
전혀 모르고 살고 있었다는 생각이 또 들었네요 ㅎㅎ
상담사님의 말씀처럼 이 경험을 또 한 번의 좋은 감정으로 새겨두고 그렇게 제 고집스러운.. 독단적인 성격을 고치기 위해 상담을
계속 꾸준히 받았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다른 사람들을 제가 하고 싶은데로, 제가 선호하는 방식으로 행동하거나 생각하지 않게 되어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도 좋아졌고,
사람을 계속 마주하는 제 직업적인 부분에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두 달 반 동안 상담을 받았던 이 귀중하고 감사한 기억을 토대로
항상 기억하며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