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코 내담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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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정 불화로 아이와 함께 상담 받은 후기

저는 가정의 불화로 힘든 시간을 오랫동안 보냈었습니다. 

아내와의 반복되는 갈등으로 두 아이와 저는 수많은 상처와 스트레스로 하루하루를 겨우 버티고 있었습니다. 

곧 사춘기가 다가오는 아이들에게 저희가 하나도 좋은 모습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불안과 공포심을 주는 것 같아 마음이 너무 아프고 힘들었습니다. 


물론 잘 지내보려고, 이 문제를 해결해보려고 수도없이 노력해보았습니다. 

대화를 먼저 시도해보았고 상대방 입장에서 들으려고 노력도 해보았으며 작은 이벤트나 선물까지 사다주는 등 이것저것 다 해보았지만 아내는 매사가 불평불만에 제 존재 자체를 거부하는 듯한 말들을 해왔습니다. 

결국 너무 힘이 들어 출장을 핑계로 몇 주간 떨어져 지내게 되었고 그렇게 혼자 갖게 된 시간 동안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니 너무 많이 망가져버린 저와 제 가정이 보였습니다.

더 이상은 이렇게 살 수 없다 생각이 되어 용기를 내어 심리상담을 받아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선생님께 조심스럽게 지난 이야기들을 하니 선생님은 단번에 제 마음을 알아보시고 위로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이 부부간의 갈등 속에 노출되어 있는 아이들을 함께 걱정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저와 큰 아이가 함께 상담치료를 받기로 하였고 상담을 시작하자 아이는 눈에 띄게 변화하는 것이 보였습니다.

아이가 선생님에게 쉽게 마음을 연 것도 신기한데 사춘기를 앞두고 걱정되는 부모 마음 잘 아신다며 아이가 자존감을 잃지 않도록 선생님만의 비법과 즐거운 시간들을 제공해주며 그동안의 상처들을 치료받을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또 저에게는 그간의 힘들었던 시간들을 차근차근 풀어가며 그 속에서 제가 찾아가야 하는 답들을 스스로 찾아갈 수 있도록 잘 인도해주셨습니다. 


단기간에 모든 것이 변화되고 좋아지긴 힘들겠지만 어느새 아이와 저는 매주 상담시간만을 기다리며 매주 내주시는 과제를 해보고 있습니다. 

아내와의 관계도 조금씩 노력할 힘이 생겼고 아이들을 조금 더 세심하게 보살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내도 곧 마음을 열어 함께 치료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점점 더 행복해지고 건강해지는 우리 가족을 기대합니다. 

애써주시고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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