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코에서 상담을 받아 제 자존감이 어떤게 문제이고 자존감이 높은 게 정말 어떤 건지 확실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노력은 저의 몫인데 그전엔 뭐가 뭔지 하나도 알지 못한 상태에서 노력을 하고 있었으니 변화될리가 없었고요.


근데 뭐가 어떤건지 확실히 알고 나니까 제가 어떻게 생각을 해야되는지 갈피가 잡히더라고요.


제 자존감이 엄청나게 낮다는 건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연애를 할 때도 맨날 여자친구한테 매달리고 관심받길 원했고요.


서운하니까 짜증만내고 여자친구는 자기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저는 또 서운해하고 뭐 이런 반복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해야 안서운해질지를 몰라서 그렇게 살아오고 있었죠.


근데 상담에서 선생님이 굉장히 세세하게 알려주시더군요.


높은 자존감과 낮은 자존감이 뭔지 그랬을 때 생각의 비교 마인드의 비교도 정확하게 해주셨고요.


그동안 제가 왜 그런 패턴이 반복됐는지도 알게 됐습니다.


저는 제발 이 지옥같은 삶에서 벗어나고싶었기 때문에 정말 열심히 들었고 학습하려애썼습니다.


꼭 그렇게 돼서 저도 제발 한 번만 행복하게 살아보고 싶었거든요.


근데 상담하고 난 뒤로 전보다 훨씬 더 즐겁게 살고 있습니다.


물론 의식적으로 그렇게 생각하기 위해 노력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


전에는 방법도 몰르니까 척도 못했는데 지금은 척, 혹은 노력도 할 수 있게됐으니까 그게 더 좋은거라고 생각합니다.


28년동안 이렇게 살아오면서 혼자 상처받기도 하고 아파했는데 이젠 전혀 그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저는 이제 저만의 방식으로 삶을 살아가려고 합니다.


그랬을 때 여자친구한테서 자연스럽게 관심이 끌어져 나온다는 걸 알았으니까요.


제 문제를 콕찝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진짜로 자존감 찾게 되면 연락한번 드리겠습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