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불안해서 잠도 안 오고 일상 생활이 어려워요."

종종 불안한 감정을 다루기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찾아오셔서 힘드신 상황을 토로하십니다.

단순히 걱정이나 고민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두려운 감정에 사로잡히거나

'혹시 이렇게 되진 않을까?'하는 걱정이 커져서

스스로 컨트롤 하기 힘든 불안함이 

되어 버린 것이죠. 

불안한 마음이 커지게 되면 

일상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걱정이 심해지며 

해당 감정에 마음이나 생각이 압도되고

심각해지는 경우

몸에도 증상이 나타나게 되어

공황 장애와 같은 증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따라서 불안함 때문에 힘드시다면 

이 불안을 어떻게 잠재울 수 있을지,

어떻게 잘 컨트롤 할 수 있을지가 

많이 궁금하실텐데요. 

가장 먼저, 

불안함을 줄이려면 

혹시 내가 '습관적으로' 불안함을 느끼지는 않았는지를 돌아보셔야 합니다. 

주로 걱정을 자주하고 그에 따른 불안함 가운데 살아오셨다면

작은 두려움이나 걱정에도 그것보다 훨씬 큰 불안감이 야기되기 때문입니다. 

필요없는 불안한 감정까지 올라오게 되면 

객관적인 사실보다 더 심각하게 상황을 받아들이고 과하게 대처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동안 내가 습관적으로 불안해하지는 않았는지를 돌아보고 습관임을 '인지'했다면, 

현재 내가 불안함을 느끼는 대상이나 상황이 

정말 객관적으로 그럴만한가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고 분석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불안한 감정은 나로 하여금 

불안하기 때문에 무언가를 계속 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필요없는 행동이나 말들을 하게 되고

불안감을 더 크게 조성하는 생각을 넓히게 됩니다.

그러므로 불안한 감정에 오래 사로잡히게 

나를 내버려두어서는 안됩니다. 

불안한 감정이 막연하면 할수록

일어나지 않은 일들을 미리 걱정하지 말고 

혹여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한 두려움일지라도 

먼저 신체적으로 이완될 수 있는 시간이나

주의를 환기 시킬 수 있도록 환경 조성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불안한 생각이 들 때,

바로 벌떡 일어나거나 

간단히 산책을 하는 등 하신다면

우리의 생각과 감정은 금방 제자리를 찾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이 역시 쉽지만은 않죠.

금방 다시 불안한 감정에 사로잡히게 되던가

생각을 멈출 수 없어 계속 일상에 집중할 수 없다면

이미 오랜 패턴으로 인해 더 힘이 드시는 것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전문가를 통해 정확하게 내가 불안을 느끼는 포인트를 찾고 

어느정도의 불안감을 평소에 느끼는지를 점검하며

그에 맞는 적절한 대응 연습을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꾸 불안함과 두려움에 사로잡히거나

너무 많은 생각들이 나를 괴롭혀서 

일상생활이 어려우시다면

당신의 마음코치와 함께 이겨내보세요.

당신은 할 수 있습니다. 

보다 나은 일상으로 회복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