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1살 경찰 남자입니다!
힘들게 경찰이 되고난 뒤 저는 많은 현타가 왔습니다.
이러려고 경찰이 됐나. 공권력은 땅에 떨어졌다. 라는 생각들이 많이 들었습니다.
아직 임용된지 1년차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에요.
오히려 1년차라서 더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저희는 국민의 사회의 질서와 안녕을 위해 일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일은 그 국민들을
달래도보고 혼내도보고 하는 서비스직 같다고 느꼈습니다.
주말 밤만되면 더 심해지지만 밤만되면 항상 신고가 오는 일의 대부분은 주취자 난동이나
싸운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는게 대부분이고
그런 술취하신 분들을 상대하면서 폭언과 욕설 가끔가다 폭행을 휘두르려는 분들때문에
저는 이 직업이 단순 서비스직이 아닐까? 싶을 정도의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에게서 오는 부정적인 말과 행동이 저의 마음에 차곡 차곡 쌓여가는게 느껴졌습니다.
아무리 제가 경찰이고 국민의 지팡이라지만 사람이지 않습니까..
사람이다보니 험한말 듣고 욱할때도 있고 장난전화로 허탈한 경우도 많아지며 점점 저희가 지켜야할
국민들에 대한 불만이 쌓이고 점점 출동이 싫어지며 '무슨일일까 빨리가야지!' 보다는
'하.. 또 뭔데..' 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사실 어느 직장에서도 일어날만한 생각이고 변화인 것 압니다. 하지만 저의 직업은 경찰
이렇게 국민들을 싫어하면서 국민들을 지킬 수는 없다고 생각이 되고. 이런 제 모습이 이상하다고 느껴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상담을 받으며 부드러운 상담사의 말투에 저는 속으로 ' 이사람도 일이라서 이렇게 하는거겠지 힘들겠다'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며 상담을 진행했지만
상담사님은 끝까지 부드러운 말투로 사연을 듣고 피드백을 주셨습니다.
그렇게 초기상담? 을끝으로 그냥 안하려고 했는데 상담사님이 항상 마음 편하게 자게 힘써주셔서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 말을 듣고 홀린듯 정식상담을 신청 하였습니다.
그 흔한 말한마디가. 어쩌면 그냥 영업용 멘트이거나 별 뜻 없는 인사말 이였을지도 모르지만
저는 그 말 한마디를 받기위해 이일을 한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 코치님과의 상담에서 부터 저는 이곳을 약간 다르게 봤습니다. 처음부터 안좋게만 보던 시선이
약간은 누그러진 것이였습니다. 그렇게 진행을 하며 꾸준히 상담을 받았고
저의 약한 부분인 남을 믿는 신뢰와 불안증을 해소 하기위한 방향으로
계속 상담을 하였습니다.
제가 직업이 경찰인지라 근무 시간이 일정하지않고 매일 바뀌는데요 그래서 직접 가지 않고
핸드폰으로 연락해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게 아주 큰 장점이였습니다.
그렇게 진행하면서 상담시간을 다 채울 수 있었고 상담을 제대로 못받는 날이면
코치님이 내준 과제를 하며 마인드 컨트롤을 해갔습니다.
그렇게 상담을 받고 근무를 하니 안보이던게 보였습니다. 말은 그렇게 하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는
주임님. 무심한척해도 모든걸 다 알고 계시는 팀장님 등등
그리고 저에게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조금더 책임감이 생겼고 조금더 친절하게 대할수 있었으며
조금더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여 말 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주취자와의 싸움에서도 유도리 있게 넘어가는 일이 생겼고 싸움을 중재할때도
더이상 누구하나 기분 안상하고 상황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상담이 끝난 저는 지금 동기 경찰들에게 다 받아 보라고 권유중입니다. 일단 저의 마인드 자체가 변화하고
업무적인 효율이 높아지기 떄문입니다.
조금더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일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예전엔 스트레스 받기만 했던 일들을
스트레스를 덜 받으면서 할 수 있게 되어 저의 정신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31살 경찰 남자입니다!
힘들게 경찰이 되고난 뒤 저는 많은 현타가 왔습니다.
이러려고 경찰이 됐나. 공권력은 땅에 떨어졌다. 라는 생각들이 많이 들었습니다.
아직 임용된지 1년차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에요.
오히려 1년차라서 더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저희는 국민의 사회의 질서와 안녕을 위해 일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일은 그 국민들을
달래도보고 혼내도보고 하는 서비스직 같다고 느꼈습니다.
주말 밤만되면 더 심해지지만 밤만되면 항상 신고가 오는 일의 대부분은 주취자 난동이나
싸운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는게 대부분이고
그런 술취하신 분들을 상대하면서 폭언과 욕설 가끔가다 폭행을 휘두르려는 분들때문에
저는 이 직업이 단순 서비스직이 아닐까? 싶을 정도의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에게서 오는 부정적인 말과 행동이 저의 마음에 차곡 차곡 쌓여가는게 느껴졌습니다.
아무리 제가 경찰이고 국민의 지팡이라지만 사람이지 않습니까..
사람이다보니 험한말 듣고 욱할때도 있고 장난전화로 허탈한 경우도 많아지며 점점 저희가 지켜야할
국민들에 대한 불만이 쌓이고 점점 출동이 싫어지며 '무슨일일까 빨리가야지!' 보다는
'하.. 또 뭔데..' 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사실 어느 직장에서도 일어날만한 생각이고 변화인 것 압니다. 하지만 저의 직업은 경찰
이렇게 국민들을 싫어하면서 국민들을 지킬 수는 없다고 생각이 되고. 이런 제 모습이 이상하다고 느껴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상담을 받으며 부드러운 상담사의 말투에 저는 속으로 ' 이사람도 일이라서 이렇게 하는거겠지 힘들겠다'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며 상담을 진행했지만
상담사님은 끝까지 부드러운 말투로 사연을 듣고 피드백을 주셨습니다.
그렇게 초기상담? 을끝으로 그냥 안하려고 했는데 상담사님이 항상 마음 편하게 자게 힘써주셔서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 말을 듣고 홀린듯 정식상담을 신청 하였습니다.
그 흔한 말한마디가. 어쩌면 그냥 영업용 멘트이거나 별 뜻 없는 인사말 이였을지도 모르지만
저는 그 말 한마디를 받기위해 이일을 한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 코치님과의 상담에서 부터 저는 이곳을 약간 다르게 봤습니다. 처음부터 안좋게만 보던 시선이
약간은 누그러진 것이였습니다. 그렇게 진행을 하며 꾸준히 상담을 받았고
저의 약한 부분인 남을 믿는 신뢰와 불안증을 해소 하기위한 방향으로
계속 상담을 하였습니다.
제가 직업이 경찰인지라 근무 시간이 일정하지않고 매일 바뀌는데요 그래서 직접 가지 않고
핸드폰으로 연락해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게 아주 큰 장점이였습니다.
그렇게 진행하면서 상담시간을 다 채울 수 있었고 상담을 제대로 못받는 날이면
코치님이 내준 과제를 하며 마인드 컨트롤을 해갔습니다.
그렇게 상담을 받고 근무를 하니 안보이던게 보였습니다. 말은 그렇게 하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는
주임님. 무심한척해도 모든걸 다 알고 계시는 팀장님 등등
그리고 저에게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조금더 책임감이 생겼고 조금더 친절하게 대할수 있었으며
조금더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여 말 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주취자와의 싸움에서도 유도리 있게 넘어가는 일이 생겼고 싸움을 중재할때도
더이상 누구하나 기분 안상하고 상황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상담이 끝난 저는 지금 동기 경찰들에게 다 받아 보라고 권유중입니다. 일단 저의 마인드 자체가 변화하고
업무적인 효율이 높아지기 떄문입니다.
조금더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일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예전엔 스트레스 받기만 했던 일들을
스트레스를 덜 받으면서 할 수 있게 되어 저의 정신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