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6살 집에만 있는 히키코모리 입니다 ㅎ
저는 학창시절부터 집에만 박혀있었습니다. 어린시절 친구들의 따돌림으로 인하여
저에겐 큰 마음의 상처가 되어 집에서 애니메이션과 인터넷 커뮤니티만 하고 살았습니다.
그렇게 지내면서 남들이 준 상처를 인터넷에서 해소하곤 했었죠
학창시절 그냥 평범한 학생이였던 저는 평범하게 학교를 다니고 있었는데 저도 모르는 사이에
주변 친구들에게 어느새 냄새나는 오타쿠년이 되어있더라구요.
말도 안되는 이유로 괴롭힘 당하다가 고등학교 진학하면 달라질까 해서 진학하고 1학기도 안되서
중학교때부터 같이 올라온 애들덕에 소문이 퍼져서 덕분에 1학기에 바로 자퇴를 해버렸습니다.
그렇게 어린마음에 상처를 입은 저는 점점 집으로 파고 들었고 방에서 나오지 않게 되었습니다.
저의 유일한 탈출구는 애니메이션. 인터넷방송,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였습니다.
그렇게 그곳에서 저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혼자 지내며 성인이 되어서는 만화그림 그리던 실력으로 집에서
일러스트 외주를 받고 있었습니다.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람인지라 바깥생활을 아예 끊을 순 없었습니다.
편의점 가는데도 남들이 저를 보고 비웃는것 같은 생각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담배를 말할때도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하다가 일하는사람이 되묻는 것에 움찔 하는 정도였습니다.
맨날 그래서 핸드폰 텍스트를 썼었죠
저희 부모님은 굉장히 바쁘십니다. 저를 사랑하지 않는건 아니지만 돌봐주실 시간이 많이 없으셨죠.
어릴적부터 내성적이였어서 제가 바깥출입이 적은것 뿐이지 문제가 있다거나 큰 사고를 치거나 하는일은 없을줄 아셨나봅니다.
그러다 제가 게임을 하다 상대방과 싸워서 욕설을 했는데 이걸로 고소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걸로 소환장이 날아오고 집에서 난리가 났었어요. 그런데 경찰서를 가는중에도 저는 너무 괴로웠어요 더운 여름이였는데도 모자를 눌러쓰고 제가 가야되냐고 되묻고 조사도 제가 무서워해서 소통이 잘 안됐습니다.
다행히 그 일은 합의를 해서 끝냈습니다.
그 때 부모님이 좀 심각하다고 느끼셨나봅니다. 제 상태가. 부모님이랑 대화하는건 큰 문제가 없었거든요.
저를 게임못하게 하는게 문제해결을 하는게 아니라고 느끼시고 제 성격이 문제라고 생각하셨죠.
그래서 심리치료를 받아보라고 완강하게 말씀하셨고 저도 사고친게 있어서 불만이였지만 말하지 못하고 그냥 하게되었습니다.
그나마 엄마가 말해서 직접 안가도 되는곳으로 시작하게 되었고 그게 여기 당신의 마음코치였습니다.
상담을 진행할때 텍스트로 하다보니 너무 편했습니다. 직접 보는게 아니라 전화도 할 수 있었지만 그래도 마음이
텍스트가 저는 더 편했습니다.
항상 게임이나 커뮤니티에서 공격적인 글들만 보다가 텍스트로 따뜻한 글들을 봐서 처음엔
적응이 안되었습니다. 오히려 가식적으로 보였어요. 하지만 일관적인 모습과 저를 계속 궁금해 하고
저의 이야기를 듣고싶어하는 상담사님의 모습에 저는 제 상태를 말하게 되었고 꾸준한 상담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런게 처음엔 뚱했지만 시간이 지나며 상담을 받을수록 점점 현실을 알아갔습니다.
커뮤니티 세상은 저의 세상 전부였지만 그곳은 일반적인 세상이 아니였고 모두 익명의 가면뒤에서 남 상처주는말을
다 하고있던 것입니다. 저를 포함해서요.
그 사실을 깨닫고 저는 커뮤니티 생활을 접기로 마음 먹고 상담을 계속 받았습니다.
상담코치님이 찾아오신건지 제가 하던 커뮤니티 같은곳이 아닌 정상적인 곳도 추천해주셨어요
이런 코치님의 노력이 보여서 저도 꾸준히 받았구요..
그렇게 저는 제가 과거에 얼마나 얽매여 살며 남들을 멀리 했는지 알고 제가 하던짓이 얼마나 비정상적인 것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젠 용기내서 스스로 밖을 나가려고도 하고 지나가다가 저를 보는 시선이 예전 학창시절에 다른 애들이 보는
시선이 아니라는걸 알게되었어요.
이젠 운동도 하고 저를 소중히 여기며 살려고 합니다. 저를 세상 밖으로 끄집어 내준 코치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6살 집에만 있는 히키코모리 입니다 ㅎ
저는 학창시절부터 집에만 박혀있었습니다. 어린시절 친구들의 따돌림으로 인하여
저에겐 큰 마음의 상처가 되어 집에서 애니메이션과 인터넷 커뮤니티만 하고 살았습니다.
그렇게 지내면서 남들이 준 상처를 인터넷에서 해소하곤 했었죠
학창시절 그냥 평범한 학생이였던 저는 평범하게 학교를 다니고 있었는데 저도 모르는 사이에
주변 친구들에게 어느새 냄새나는 오타쿠년이 되어있더라구요.
말도 안되는 이유로 괴롭힘 당하다가 고등학교 진학하면 달라질까 해서 진학하고 1학기도 안되서
중학교때부터 같이 올라온 애들덕에 소문이 퍼져서 덕분에 1학기에 바로 자퇴를 해버렸습니다.
그렇게 어린마음에 상처를 입은 저는 점점 집으로 파고 들었고 방에서 나오지 않게 되었습니다.
저의 유일한 탈출구는 애니메이션. 인터넷방송,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였습니다.
그렇게 그곳에서 저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혼자 지내며 성인이 되어서는 만화그림 그리던 실력으로 집에서
일러스트 외주를 받고 있었습니다.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람인지라 바깥생활을 아예 끊을 순 없었습니다.
편의점 가는데도 남들이 저를 보고 비웃는것 같은 생각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담배를 말할때도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하다가 일하는사람이 되묻는 것에 움찔 하는 정도였습니다.
맨날 그래서 핸드폰 텍스트를 썼었죠
저희 부모님은 굉장히 바쁘십니다. 저를 사랑하지 않는건 아니지만 돌봐주실 시간이 많이 없으셨죠.
어릴적부터 내성적이였어서 제가 바깥출입이 적은것 뿐이지 문제가 있다거나 큰 사고를 치거나 하는일은 없을줄 아셨나봅니다.
그러다 제가 게임을 하다 상대방과 싸워서 욕설을 했는데 이걸로 고소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걸로 소환장이 날아오고 집에서 난리가 났었어요. 그런데 경찰서를 가는중에도 저는 너무 괴로웠어요 더운 여름이였는데도 모자를 눌러쓰고 제가 가야되냐고 되묻고 조사도 제가 무서워해서 소통이 잘 안됐습니다.
다행히 그 일은 합의를 해서 끝냈습니다.
그 때 부모님이 좀 심각하다고 느끼셨나봅니다. 제 상태가. 부모님이랑 대화하는건 큰 문제가 없었거든요.
저를 게임못하게 하는게 문제해결을 하는게 아니라고 느끼시고 제 성격이 문제라고 생각하셨죠.
그래서 심리치료를 받아보라고 완강하게 말씀하셨고 저도 사고친게 있어서 불만이였지만 말하지 못하고 그냥 하게되었습니다.
그나마 엄마가 말해서 직접 안가도 되는곳으로 시작하게 되었고 그게 여기 당신의 마음코치였습니다.
상담을 진행할때 텍스트로 하다보니 너무 편했습니다. 직접 보는게 아니라 전화도 할 수 있었지만 그래도 마음이
텍스트가 저는 더 편했습니다.
항상 게임이나 커뮤니티에서 공격적인 글들만 보다가 텍스트로 따뜻한 글들을 봐서 처음엔
적응이 안되었습니다. 오히려 가식적으로 보였어요. 하지만 일관적인 모습과 저를 계속 궁금해 하고
저의 이야기를 듣고싶어하는 상담사님의 모습에 저는 제 상태를 말하게 되었고 꾸준한 상담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런게 처음엔 뚱했지만 시간이 지나며 상담을 받을수록 점점 현실을 알아갔습니다.
커뮤니티 세상은 저의 세상 전부였지만 그곳은 일반적인 세상이 아니였고 모두 익명의 가면뒤에서 남 상처주는말을
다 하고있던 것입니다. 저를 포함해서요.
그 사실을 깨닫고 저는 커뮤니티 생활을 접기로 마음 먹고 상담을 계속 받았습니다.
상담코치님이 찾아오신건지 제가 하던 커뮤니티 같은곳이 아닌 정상적인 곳도 추천해주셨어요
이런 코치님의 노력이 보여서 저도 꾸준히 받았구요..
그렇게 저는 제가 과거에 얼마나 얽매여 살며 남들을 멀리 했는지 알고 제가 하던짓이 얼마나 비정상적인 것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젠 용기내서 스스로 밖을 나가려고도 하고 지나가다가 저를 보는 시선이 예전 학창시절에 다른 애들이 보는
시선이 아니라는걸 알게되었어요.
이젠 운동도 하고 저를 소중히 여기며 살려고 합니다. 저를 세상 밖으로 끄집어 내준 코치님에게 감사드립니다.